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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방

여의도 맛집 - 하동관, 가격은 아쉬운 뜨끈한 곰탕 한 그릇의 진수

by mudbrick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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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 : 익숙한, 편안한 (★★★★)


의견 : 추천


종합 평가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맛이다. 그 익숙함에 중독된 사람들은 하동관을 끊지 못한다.


실제로도 기름을 제거한 맑은 국물에 밥이 말려 나와 속을 데펴주고, 편안하게 해줘서 날이 많이 춥거나 해장이 필요할 때 종종 들르는 집이다.


놋그릇을 사용하는 것도 마음에 들고, 유명한 설렁탕, 곰탕 집은 다 그렇듯 김치와 깍두기는 하동관이 생각나는 또 하나의 이유로 충분하다.


당연히 개인적으로 별 5개가 합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과감하게 별 하나 빼봤다.



Tip.

1. 식권부터 구입해야 한다.

2. 패스트 푸드급으로 나오기 때문에 대기줄이 길어도 회전이 엄청 빠르다. 먹을 생각 있으면 잠시 기다리면 금방 들어간다.

3. 내장이 섞인 것 말고 고기만 들어간 곰탕이 먹고 싶으면 식권회수할 때 별도로 얘기하면 된다.

4. 취향에 따라 깍두기 국물을 요청하면 국물에 넣어준다.

5. 수육은 절대 주문하지 말자. 굳이 저 비싼 돈 주고 먹을 필요없다.



곰탕 특


곰탕에 들어가는 고기의 양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곰탕 특은 15,000원으로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그래도 방문했으면 남자는 곰탕 특으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치가 정말 맛있다.






메뉴판


Tip에도 적었지만 수육 저 돈이면 훨씬 더 맛있는거 먹을 수 있으니 절대 주문할 생각도 하지말자.


보 - 13,000원

특 - 15,000원

20공 - 20,000원

25공 - 25,000원


수육 中 - 30,000원

수육 大 - 50,000원




매장 내부


매장도 꽤나 넓고, 단일 메뉴에 먹기 좋은 온도로 곰탕이 나와서 회전이 정말 빠르다.








위치


여의도에는 동여의도, 서여의도 각각 하나씩 있다. 맛은 동일하니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될듯 하다.



국회의사당쪽



교직원공제회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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