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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방

파주 맛집 - 갈릴리 농원, 아울렛 갔다가 가족 식사하기 좋은 장어집 (★★★★)

by mudbrick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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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농원 

추천 강도 : ★★★★










<갈릴리 농원 외부 전경>


한적한 교외에 위치하고 있다.






1. 맛


 일단 신선하다.


숯의 화력이 엄청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타지 않는다.


부모님도 신기해 하셨다.



원래 모든 음식은

원재료가 훌륭하면 맛이 없을 수 없다.


상추, 깻잎 쌈에

특제 소스를 발라서

생강을 올려 한 입 먹으면

일단 가족끼리 갔다라도

별 말 없이 먹기만 한다.







대충봐도 신선해 보이지 않는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마늘, 생강, 양파



기본으로 제공되는 쌈 모음(깻잎, 상추 등)







기본 제공 찬들은 셀프바에서 무료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쌈장과 찍어먹는 장어 소스




숯이 들어왔다.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장어를 껍질이 있는 쪽부터 숯에 올리고


소금을 뿌려서 굽는다.




적당히 익었을 때 뒤집고




적당히 익었을 때 먹기 좋게 자른다.


추후 설명하겠지만 갈릴리 농원은

육류, 해산물 종류는 반입이 안되지만

버섯이나 소시지 등은 반입이 가능하다.


함께 구워서 먹으면 또 그 맛이 쏠쏠하다.




세로로 세워서 골고루 익혀준다.






숯의 화력이 강력해서 생각보다 금방 익는다.




잘 구어진 장어 한 점 집어서




장어 소스 찍고 생강 올려 쌈싸먹으면!!!






2. 가격


장어 1kg : 68,000원


장어포장 1kg : 52,000원



비싸다.


하지만 메뉴가 장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리 비싸지도 않다.



1kg 가득 장어만 있기 때문에


가끔 가족끼리 교외에서 식사할 때,

부모님 몸 보신 시켜드릴 때,

가족끼리 파주에 아울렛 가는 길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1kg이면 성인 2명이 배 터진다.


4인이 가서 2kg 시켜 점심으로 먹고

저녁까지 배불러서 저녁을 걸렀다.



예전에 회사 워크샵갈 때

포장도 해봤는데

굽는데도 숯빨이라는 것이 있다.


될 수 있으면 

포장보다는 현장에서 먹는 것을 추천



물론 캠핑장 같은 곳에서 먹어도 좋지만

숯 컨디션 등의 영향으로 

같은 맛이 나지 않을 가능성 높다. 








3. 서비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갈릴리 농원은 장어만 판다.


공기밥 추가 이런거 안된다.


심지어 김치도 안나온다.



본 건물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는데

그곳에서 보통 햇반, 김치 등을 구매한다.



자주 오는 사람들은 집에서

송이 버섯, 소세지, 고추 짱아치 등을 

미리 준비해 온다.



삼겹살, 대하, 조개 이런 건 안된다.

저런 문구가 안적혀 있더라도

남의 영업소에서 기본적인 매너다. 







대신 앞에서 말한 기본적인 쌈과, 생강 등은


셀프바를 통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4. 위치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196



서울에서는 좀 멀다.


그래도 교외라 차도 안막히고 공기도 좋다.


롯데나 신세계 아울렛과의 거리는 

차량으로 15분 정도 걸린다.



주차 공간은 넓다.




지도 크게 보기
2018.5.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5. 청결


메인인 장어부터

사이드로 나오는 쌈 등

모든 재료가 신선하다.



원래 잘되는 집은

회전이 빨라서 재고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6. 시설


교외라 일단 식당 자체가 넓직하다.

층고도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단체로 회식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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