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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10

영등포 맛집 - 영등포꽃삼, 또 발견한 괜찮은 삼겹살 집 한줄 평 : 의외의 발견 (★★★★) 의견 : 추천 종합 평가 지나가며 몇번 간판을 보긴 했지만 그땐 그냥 유행을 반영한 그렇고 그런 프랜차이즈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다. 기대가 별로 없어서였을까? 기대를 뛰어넘는 깔끔함, 아기자기함 그리고 맛이 있었다. 영등포꽃삼은 신설동 육전식당에는 맛으로 상대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 가본 고반식당이나 교대 이층집 정도로 꽤나 퀄리티 있는 프랜차이즈다. 최근 식당간 상호 벤치마킹으로 프랜차이즈끼리 비슷한 점들이 많은데 영등포꽃삼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육개장'과 참치내장과 들깨, 날치알로 만든 '양념장'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 같다. 실망하지 않을 집. 기본 상차림 영등포꽃삼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육개장은 생각보다 맛이 좋다. 삼겹살과 함께 소주 안주로 활용하.. 2018. 12. 29.
영등포 맛집 - 은행골, 가성비 극강 초밥집 한줄 평 : 초밥계의 샤오미 (★★★★) 의견 : 추천 종합 평가 은행골 본점은 구로에 있다. 본점에서 한 입 처음 초밥을 베어 문 순간 이후부터 단골이 되었다. 구로, 공덕, 영등포 이렇게 세 지점을 방문해보았는데 맛의 차이는 거의 없이 균등하니 안심해도 될 것 같다. 한줄 평을 초밥계의 샤오미라고 한 것처럼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가성비라는 수식어는 가격만 싸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분모인 가격도 가격이지만 분자인 맛이 더 훌륭해야만 얻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수식어다. 제대로 조미된 밥으로 인해 첫 젓가락에서 은행골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Tip1. 밥알이 잘 풀어진다. 생강을 간장에 찍어 붓처럼 초밥에 발라서 먹는다. 2.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묵·우동탕은 계속 리.. 2018. 12. 29.
영등포 맛집 - 에베레스트, 가성비 좋은 정통 인도 커리 한줄 평 : 강가보다 훨씬 낫다 (★★★★☆) 의견 : 추천 종합 평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이국적 음식에 대한 관심도 절로 높아진다. 대게는 한국식으로 현지화를 병행하고, 가격대를 높게 책정한다. 베트남 쌀국수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영등포 에베레스트는 그런 의미에서 보면 네팔인도 현지의 커리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가격대도 꽤나 착하다. 개인적으로 고급 인도 음식 전문점 강가와 에베레스트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에베레스트를 선택할 것이다. 커리 맛은 두 집 다 괜찮지만 탄두리 치킨은 에베레스트가 훨씬 괜찮았다. 물론 가격도 에베레스트가 훨씬 합리적이기도 하다. 사바신이 함께 거주하고 있을 듯한 매장 인테리어와 종업원분들도 모두 현지분들이시라 이국적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2018. 12. 10.
영등포 맛집 - 태인 양꼬치, 극찬을 금할 수 없는 양갈비와 양밥 한줄 평 : 양갈비는 칭따오와 양밥은 소주와 함께 (★★★★★) 의견 : 완전 추천 종합 평가 어줍지 않게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이 집은 꼭 포스팅해야겠다고 항상 생각만 했던 영등포 태인 양꼬치. 양고기는 양꼬치 밖에 몰랐지만 양갈비라는 것을 처음으로 접해봤던 집이다. 일단 양갈비의 비주얼에서 한 번 감탄하게 되고, 맛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된다. 양갈비도 양갈비지만 영등포 태인 양꼬치의 백미는 바로 개인적으로 꼽는 3대 소주 안주인 양밥이다. 술 병이 쌓이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술이 빠질 수 없는 연말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괜찮다. 생각보다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그냥 특선 A세트를 주문하는 것이 무방하다. Tip 1. 생각보다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 2018.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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