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식탐방

여의도 맛집 - IFC몰 tastingroom, 시금치 플랫 브래드와 감자 뇨끼 수제비

by mudbrick 2018. 8. 16.
반응형

IFC몰 tastingroom

추천 강도 : ★★★






후배가 접대하겠다고 해서

한 번 따라가 본 테이스팅룸



별 기대를 안해서 그랬는지

맛에서 한 번 놀라고


가격에서 다시 한 번 놀랐다.


TME

(Too Much Expensive)



뭔가 데이트나 특별한 날 식사를 하게 된다면

식당 후보군 리스트에 들어갈 수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IFC몰은

주로 평일 점심을 해결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시 방문할 것 같지는 않다.

 



테이스팅룸의 시그니쳐 메뉴인

시금치 플랫 브래드감자뇨끼수제비 밖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몇 번 테이스팅룸을 방문해본

후배의 말로는 저 2가지면 충분하다고 한다.







시금치 플랫 브래드



가격 : 19,800원


의견 : 추천



각종 산해진미 토핑이 올라간

피자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입에 맛을 것이라 판단된다.


딱 보기에 풀이 너무 많이 올라가 있어서

맛이 없겠구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의외로 풀맛이 강하지 않고

뭐랄까 좀 고급진 맛이 난다.



다만 먹을 때 손에 소스가 뭍거나

시금치 탈출 행렬이 종종 일어나니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단 먹기 위해 싸고 있는데도

벌써 시금치들이 툭툭 떨어진다.









감자 뇨끼 수제비




가격 : 23,900원


의견 : 비추천




먹을 때 으악 맛없다

이런 느낌은 아니다.


물론 서양 수제비이긴 하지만

수제비를 거의 이만 오천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


눈이라도 번쩍 뜨이게 맛있으면

뭐 충분히 지불할 용의가 있지만

그냥 좀 살짝 짠 느낌이 나는

토마토 소스 맛 말고는 별 특징도 없고

기억에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후배가 IFC몰 포인트가 2만원 정도

있었으니 그나마 먹었지

아니었다면 많이 돈 아까웠을 것 같다.













































메뉴판



너무 많아서 그냥 사진으로 대체













































































내부




밖에서 봤을 때와 다르게

상당히 매장이 크고 넓다.


분명히 남는 자리가 많아 보이는데도

평일 점심에 밖에 대기를 시키는 건

이해할 수가 없다.


평일 점심에 대기하다 보면

전체 테이블을 현재 인원 규모로 감당하기 힘들면

테이블 수를 좀 줄이고 차라리

주방을 늘리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계속든다.



그래도 IFC몰 안에 있는 식당 중에는

인테리어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나 싶다.













































위치



IFC몰 지하3층 푸드코트 바로 옆에 위치한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3


지도 크게 보기
2018.8.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