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섬할망카페
추천 강도 : ★★★★★
섶섬할망카페 외부 전경
1. 맛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무엇을 먹으면 맛이 없겠는가?
솔직히 음식은
이곳 섶섬할망카페에서는
중요치 않다.
진짜 맛 없는 것을 먹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분위기 깡패 of 깡패다.
그래도 맛에 대한 내용을 적어야 하니..
일단 성게 칼국수와
순다리 한 잔을 시켜놓고
2인이 먹었다.
성게 칼국수
맛만 놓고 보면 그냥 칼국수 맛이다.
순다리는
제주도 전통술이라는데
색은 막걸리 색이지만
맛은 막걸리 맛이 아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이상할 수 있다.
모험심이 없으면 다른 술 시켜라.
옆테이블 커플이
해물라면 종류를 시킨 것 같은데
썩 맛이 있어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풍경과 분위기 운치가
최고의 MSG가 된다.
무엇을 먹어야 맛이 없을까?
최고의 MSG가 눈으로 섭취되는데
성게 칼국수가 나왔다.
솔직히 성게 칼국수인지 뭔지 신경쓰지도 않았다.
그래도 국물 한 번 떠먹어 보고
면빨도 한 번 맛보고
분위기에 취해 면빨 드링킹
순다리 한 잔 먹다보면 신선이 되어감을 느낄 수 있다.
2. 가격
성게 칼국수 10,000원
순다리 1병 15,000원
순다리 한 잔 3,000원
순다리 먹을 생각이라면
일단 한 잔만 시켜서 맛을 보고
취향에 맞으면 더 시켜볼 것.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다.
나머지 가격은 사진 참조
3. 서비스
특별한 점 없음
4. 교통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로64번길 11
차로 언덕을 좀 올라간다.
주차할 곳은 많다.
|
5. 분위기
앞에서도 계속 말했듯
분위기 극악 깡패다.
여자친구랑 분위기를 내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러 가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야외에 평상이 놓여져 있고
사진 찍기에 최적화
날씨만 좋으면 신선놀음하기 최적화
분위기 깡패 of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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