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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방112

연남동 주민의 맛집 - 월강 부산돼지국밥, 재방문 의향 100% 한줄 평 : 부산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 (★★★★☆) 의견 : 강력 추천 종합평가연남동으로 신혼집을 꾸린지 두달이 지난 현재 월강 부산돼지국밥은 우리 부부가 가장 많이 찾은 곳. 집이랑 가깝기도 하지만 술 안주용으로도, 해장용으로도,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Tip수육백반은 여성이 먹기엔 양이 너무 많을 수 있음첫째, 셋째 토요일/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니 사전 체크 수육백반 국물이 맑으면서 고소함. 잡내도 없음. 개인적으론 싱거워서 더 좋다. 입에 안붙을 땐 새우젓과 다데기로 간을 맞추면 됨.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 있음. (성인 남성이 먹기에도 많음) 사장님께 문의한 결과 고기는 삼겹살 목살 등 부속 고기를 사용하신다고 함. 수육은 잘삶아 단백하면서도 부드럽고 기름지다.. 2019. 5. 6.
강서구 맛집 - 유림 능이토종닭백숙, 언제나 최고 한줄 평 : 마땅한 수식어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 (★★★★★) 의견 : 강력 추천, 또 추천 종합평가 복날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북적북적댈 정도로 소문난 곳. 지인들에게 소개하거나, 부모님 모시고 가거나 그 어떤 경우든 항상 결과는 대만족 무를 통째로 썰어 넣어 그런지 다른 닭백숙보다 훨씬 시원한 국물은 한 입 먹어보면 "어~~ 시원하다~"로 요약되는 아저씨 감탄사를 절로 뿜어내게 함. 가족행사 같은 때에 부모님 모시고 가기엔 이만한 곳이 없고, 복날에는 미어터져서 포기해야 할 수도. 메뉴, 가격, 매장 내부 등이 기존과 살짝 바뀌었으니 궁금하면 기존 유림 포스팅 참고강서구 맛집 - 유림, 복날 최고의 몸보신 닭백숙과 닭도리탕 (★★★★★) Tip얼마전 출산한 동생 가져다 주려고 닭백숙 하나, 닭도리탕 .. 2019. 5. 6.
여의도 맛집 - 봉할매 김치찌개, 뜻밖의 발견 한줄 평 : 매력적인 계란 DIY (★★★★) 의견 : 추천 종합평가 기본에 충실한 부대찌개 느낌의 김치찌개, 여의도임에도 착한 가격 더불어 계란 후라이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참신함. Tip 계란 후라이를 만들 때 시간이 좀 소요되니 일행 중 한 두명은 바로 셀프바로 직행해서 미리 대기하면 좋을 듯 계란 무한 셀프 코너 봉할매 김치찌개의 차별화 포인트. 김치찌개가 익을 때까지의 지루함을 DIY로 계란 후라이를 하며 달랠 수 있다. 치사하게 하나만 먹어라도 아니고 본인 양껏 해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계란 후라이는 기름을 좀 많이 치고난 후 중국식으로 기름에 튀기듯 하면 더 맛있음. 김치찌개와 불고기 백반 성인남성 4인이 김치찌개 3, 불고기백반 1, 모듬사리1, 라면사리1 주문. 사리에 햄과 만.. 2019. 5. 4.
여의도 맛집 - 전주종가, 일품 국물 콩나물국밥 한줄 평 : 보약이 따로 없다 (★★★★★) 의견 : 강력 추천 종합 평가 과한 음주 후 숙취로 고생할 때, 또는 몸이 으실으실 좋지 않을 때 여의도에서 점심으로 이만한게 없음. 실제로 비실비실 하다가 회복했던 경험이 많다. 맛 또한 매번 기분탓인지 실제 전주에서 먹었던 콩나물국밥보다도 맛있음. 전주종가는 심술난 얼굴로 카운터를 지키시는 주인 아저씨 때문에 감점 요인이 좀 있긴 하지만 비빔밥, 콩나물국밥 맛은 인정해줘야 된다. 여의도 비빔밥 3대장, 전주종가 돌솥 비빔밥 수란 수란은 국물에 넣는게 아니라 식전에 먹는 것이라 하니 주의. 위산을 다스리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기 위함이란다. 뭐 대충 이런 느낌 콩나물국밥 가격 : 8,000원 표고버섯, 다시마, 멸치로 우려낸 육수에 청량고추가 칼칼함을 더하고 ..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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