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 IFC몰 아오리 라멘, 맛은 있지만.. (★★☆)

IFC몰 아오리 라멘

추천 강도 : ★★☆

결론부터 말하면

쇼핑몰 방문자라면 시도해볼만 하지만

여의도 근무자에겐 별로다.

일본 라멘을 먹고 싶다면

차라리 콘래드호텔 더누들바의 만족도가

훨씬 높을 거라고 장담한다.

콘래드 호텔 더누들바, 최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라멘 (★★★★★)

IFC몰 입점 식당들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진다.

그정도까지 지불해서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항상 든다.

아오리 라멘도 마찬가지.

가격은 다른 일본 라멘의 시가와 비슷하지만

평일 점심때 대기가 너무 길다.

좌석이 편안한 것도 아니고

모두 셀프 서비스다.

자리에 앉았다해도

단일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나오는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행히 맛은 괜찮다.

분위기

점심시간이 아닐 때에는 한적하지만

11시 25분쯤 내려가도 이미 대기줄이 길다.

개인 좌석도 비좁고 불편하다.

옷이나 가방 같은 것이 있다면

둘 곳이 마땅치 않다.

가격

라멘 한 그릇 = 만원

 보통의 일본 라멘 시가와 비슷하다.

사이드 메뉴인 

TKG(계란간장밥) : 3,000원

아지타마고 : 1,000원

차슈 : 2,000원

김을 500원에 판매하는 것에서

주문하지는 않더라도

일단 그닥 기분이 좋지는 않다.

서비스

주문을 하고나면

생수를 한 통 준다.

물 맛은 예상외로 상당히 괜찮다. 

식사 수령부터

식기 반납까지

전부 셀프로 해야된다.

맛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맛은 괜찮다.

육수 자체가 상당히 진하고,

마늘과 비밀소스를 기호에 따라 추가하면

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비추를 한 이유는

포스팅 자체가 여의도 직장인들이

가볼 만한 식당을 추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굳이 비싼 돈 주고

기다리고, 불편하게 앉아서 먹을 필요있나 싶어서다.

여의도 직장인이면 위에서 말한대로

콘래드호텔 더누들바가 훨씬 낫다.

2018/06/28 - [맛집 추천] - 여의도 맛집 - 콘래드 호텔 더누들바, 최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라멘 (★★★★★)

아오리 라멘과 TKG, 아지타마고를 주문했다.

테이블마다 준비된 마늘과 비밀소스는

첫 국물을 먹어보고 조금씩 넣어가며

자신의 입맛에 맞춰보면 된다.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1층

2018.7.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IFC몰 L1층 무인양품 맞은 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