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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방

연남동 주민의 맛집 - 마라 양꼬치, 최악의 선택

by mudbrick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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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 : 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는 조기축구 (☆)


의견 : 절대 비추


종합평가

막입이라 평가에 후한 편이지만 여긴 아니다. 별 반개도 아깝다.


연남동으로 이사 온 후 회사 동기와 2차로 한 잔 하려고 별 생각없이 걷다가 들어갔는데 완전 실패.


시켜놓고 반도 안먹고 그냥 나왔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같이 간 동기도 똑같은 생각이었으니 그렇게 주관적이지도 않다.


글 적는 시간도 아깝다.




꼬치
















마라양갈비와 양꼬치를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현장에서 기록한 참담함을 노트앱에서 발견했다.


그대로 Ctrl+C/ Ctrl+V 해서 옮겨보자면 


서비스 건두부 무침 - 한국맛 설탕 식초맛 중국맛은 없음 상추 겉절이에 설탕을 쏟았 


누캄푸에서 조기 축구하는 느낌 


마라꼬치는 마라맛이 난다기보다 조미료를 너무 많이 쓴 느낌으로 짜다  근래 먹은 양꼬치 중 최악 


양고기 특유의 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질 나쁜 고기를 양념맛으로 감추는 느낌


여기가 만약 핫플이라면 요즘 사람들의 입맛과 식습관이 개탄스럽다




메뉴판






메뉴 종류가 뭐 이렇게나 많은지...


원래는 메뉴판 찍어두면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전부 다 올리는데 시간낭비라고 여겨져서 꼬치류 몇개 나와 있는 것만 업로드





매장 내외부


이렇게 넓을 필요가 있나 싶음.











위치


홍대입구역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서 뒤쪽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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