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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49

여의도 맛집 - 지구당, 양질의 규동과 그냥 그런 카츠카레 한줄 평 : 그냥 저냥 한끼 때우기 (★★★☆) 의견 : 보통 종합 평가 무심코 들어갔다가 의외로 훌륭한 규동을 만났고, 충분히 알고 있는 맛의 카츠카레를 만났다. 여의도에서 간단하게 가끔 점심 한 끼 때우기에는 괜찮다. 혼밥하기에도 괜찮은 환경. 규동 ★★★★ 가격 : 7,500원 (곱배기 8,500원) 소고기가 다른 규동집 보다 훨씬 부드럽다. 반숙을 터트려 함께 먹으면 꽤나 훌륭한 한 끼가 된다. 성인 남자라면 곱배기로 주문하는 것 추천 카츠카레 ★★★ 가격 : 8,500원 이미 알고 있는 맛일 가능성이 크다. 꼭 돈까스와 카레가 먹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지구당에서는 규동이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카레나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메뉴판 입장하면서 주문하는 기계를 통해 결제를 하고 자리에 .. 2018. 12. 1.
여의도 맛집 - 이와타, 일본 유학생도 인정한 진짜 일본 라멘 한줄 평 : 여의도에서 점심시간에 잠시 떠나는 일본 여행 (★★★★★) 의견 : 완전 추천 종합 평가 갯벌에서 진주를 발견한 듯한 느낌이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점심으로 일본 라멘을 먹을 땐 IFC몰에 있는 아오리 라멘, 콘래드 호텔에 있는 더누들바 이렇게 두 곳을 주로 찾았지만 단연코 이와타가 최고다. IFC몰 아오리 라멘, 맛은 있지만.. (★★☆) 콘래드 호텔 더누들바, 최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라멘 (★★★★★) 매장의 분위기부터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깊고 진한 맛을 내는 라멘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종업원 분들도 한국말이 살짝 어색한 일본 분들이다. 한줄 평처럼 점심시간에 잠시 일본 여행을 왔다는 느낌을 받는다. 일본 전통방식으로 정성들여 만드는 육수와 면 장인이 생산하는 무방부제 생면.. 2018. 11. 25.
여의도 맛집 - 교대 이층집,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훌륭한 조합 한줄 평 : 메뉴마다 엿보이는 고민의 흔적 (★★★★☆) 의견 : 완전 추천 종합 평가 밑반찬부터 메인 메뉴, 후식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여기저기 유명한 식당들을 벤치마킹하고, 차별화를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고깃집임에도 불구하고 해물냄비를 제공한다. 목동에 있는 유명한 족발집인 오목집에서 본적은 있지만 삼겹살 파는 고깃집에서는 유례없던 구색인 듯 하다. 육류의 기름진 맛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소주 안주로도 훌륭하다. 명이나물, 갓김치, 순태젓갈, 파무침과 묵은지 같은 기본 상차림은 여타 다른 식당에서도 흔히 만나볼 수 있지만 꽤나 퀄리티에 신경 썼다는 것이 맛을 보면 느껴진다. 돼지고기집의 기본은 두툼한 두께로 육즙을 한 가득 느낄 수 있는 삼겹살과 담백한 목살인데, 여기에 최근 트렌.. 2018. 11. 25.
여의도 맛집 - CHAI797, 이 돈 주고 이걸? 한줄 평 : 인테리어와 메뉴 이름만 번듯한 집 (★☆) 의견 : 완전 비추 종합 평가 번듯해 보이는 식당에 가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힘들텐데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 건물 지하에 위치한 CHAI797은 그 생각이 너무 쉽게 든다. 가격은 다른 중식당 대비 평균적으로 20~30% 이상 비싼데 이렇게 평범한 맛 내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다섯가지 해물짬뽕, 남자짜장, 중화풍 송이 우동, 전남 무안 양파 삼선짜장면 이렇게 4가지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그 가격에 그 평범한 맛 때문인지 함께 간 사람들 모두 다음 번에는 절대 방문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그나마 男子짜장 하나는 참신한 맛이긴 한데, 이마저도 만삼천원이다. 새로 생겼다고 가보자고 추천한 후배가 다른 팀원들에게 심히 미안해 했.. 20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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