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63 연남동 주민의 맛집 - SAAP, 연남동에서 방콩을 쌉 만남 한 줄 평 : 살짝 불은 팟타이 면발은 아쉬움(★★★★) 의견 : 추천 퇴근길에 코로나 전에 마지막으로 가봤던 해외여행지 방콕 카오산 로드 냄새 흠뻑 풍기는 간판을 보고 꼭 가봐야지 했던 집 처음엔 가게 이름을 뭐라고 읽어야 되나 했으나 자세히 보니 제대로 읽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쌉!! SAAP (맛있게 맵다라는 뜻이라고 함) 외관을 보면 뭔가 태국 현지 느낌이 풀풀 나지만 막상 내부로 들어가면 너무 깔끔한 느낌이라 살짝 이질감이 느껴짐 매장 내부 메뉴판 A세트 31,000원 : 마마 드랍 더 누들(14,000원) + 쌉 치킨덮밥(14,000원) + 에그 샐러드(7,000원) 똠얌국수 : 13,000원 팟타이 : 13,000원 세트를 시켜볼까 했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였기에 똠얌국수와 팟타.. 2021. 2. 23. 삼각지 맛집 - 평양집, 다 된 고기에 불판 뿌리기 한 줄 평 :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의견 : 비추 매장 내외부 미식가 친구의 극찬과 재직 중인 회사의 前 대표이사도 즐겨 찾으신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큰 기대를 안고 찾아가 본 삼각지에 위치한 평양집.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꽤나 오랜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을 것으로 추측되는 외관과 정겨운 내부 분위기. 2층까지 좌석이 있어 코로나 시국이지만 테이블 하나씩 띄워서 배정해서 손님이 많았지만 걱정을 덜 수 있었음. 메뉴판일단 블로그 검색을 안하고 갔기 때문에 메뉴판 보고 가슴 속에서 '헉' 소리 방출 (법카도 아닌 내 개인비용으로 쏘기로 생각하고 방문...) 소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상당함... 참고로 이 날 성인 3(남자1, 여자2) 방문해서 18만2천원 결제... ㄷㄷㄷ 주문은 일단 차돌박이 .. 2021. 2. 16. 신촌 맛집 - 신촌 수제비, 할머니의 손맛 한 줄 평 : 단순함이 진리 (★★★★★) 의견 : 강력 추천 신촌에 가면 한 번씩 들려보는 집. 할머니가 해주신 수제비 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집.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이는 단순한 김밥과 별 것 없어 보이는 수제비의 조화가 일품. 다대기를 넣으면 정말 얼큰해져서 해장할 때도 종종 애용. 이유는 모르겠지만 비오는 날 특히 더 맛있는 수제비라 날이 우중충하고 비가 내렸다 안내렸다 하는 주말에 방문. 역시나 유명한 집이라 대기가 있다. 단일 메뉴라 나름 회전은 빠르기 때문에 1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허름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내부는 깔끔하다. 메뉴가 정말 단순하고 가격도 착하다. 수제비는 4,000원, 김밥 2,000원이라니.... 거의 뭐 6·25때 가격인듯한 감동. 둘이 방문하면 각각 수.. 2019. 8. 3. 여의도 맛집 - 크레이지 후라이, 세 번 방문하고 쓰는 즉석 떡볶이 리뷰 한 줄 평 : 가격에 한 번, 크기와 양에 한 번, 맛에 다시 한 번 총 3번 놀라게 되는 집 (★★★★) 의견 : 추천 처음 방문했을 때 부담스러운 가격에 식겁했지만 다시 생각이 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음. 특히나 볶음밥. 어떤 메뉴를 선택하든, 배가 터질 것 같아도 볶음밥은 필수. 결론부터 요약하면어차피 떡볶이 국물은 똑같으니 차돌이든 돈까스든 통오징어든 먹고 싶은 걸로 고르면 됨 메인 떡볶이만 잘 고르면 굳이 토핑 추가하지 않아도 괜찮을 듯 토핑은 황제 김말이 토핑이 가격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베스트 식후 볶음밥은 다음 끼니를 거르겠다는 각오로 꼭 도전 그럼 세 번에 걸쳐 방문해서 먹었던 메뉴(차돌박이/ 불타는 통닭/ 통오징어 즉석 떡볶이) 리뷰 스타트! 팀 점심으로 종종 방문했는데 매장은 쾌적하.. 2019. 8. 3. 이전 1 2 3 4 ··· 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