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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08

여의도 맛집 - 전주종가, 일품 국물 콩나물국밥 한줄 평 : 보약이 따로 없다 (★★★★★) 의견 : 강력 추천 종합 평가 과한 음주 후 숙취로 고생할 때, 또는 몸이 으실으실 좋지 않을 때 여의도에서 점심으로 이만한게 없음. 실제로 비실비실 하다가 회복했던 경험이 많다. 맛 또한 매번 기분탓인지 실제 전주에서 먹었던 콩나물국밥보다도 맛있음. 전주종가는 심술난 얼굴로 카운터를 지키시는 주인 아저씨 때문에 감점 요인이 좀 있긴 하지만 비빔밥, 콩나물국밥 맛은 인정해줘야 된다. 여의도 비빔밥 3대장, 전주종가 돌솥 비빔밥 수란 수란은 국물에 넣는게 아니라 식전에 먹는 것이라 하니 주의. 위산을 다스리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기 위함이란다. 뭐 대충 이런 느낌 콩나물국밥 가격 : 8,000원 표고버섯, 다시마, 멸치로 우려낸 육수에 청량고추가 칼칼함을 더하고 .. 2019. 5. 3.
연남동 주민의 맛집 - 킨지, 카이센동에 반함 한줄 평 카이센동,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 칠리믹스나베, 초딩 입맛에 딱 (★★★) 의견 : 추천 종합 평가 한 끼 식사치고는 비싼 감이 있지만 연트럴파크뷰와 신선한 연어, 연어알, 명란젓, 성게알까지 실패할 수 없는 조합으로 아깝지는 않다. 카이센동과 함께 추가로 메뉴를 시킬 생각이라면 칠리나베 시리즈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칠리나베의 맛이 너무 강해 카이센동의 감동을 반감시킨다. 카이센동 가격 : 18,000원 신선한데 두툼하기까지한 연어, 탱글탱글한 연어알, 짭쪼름한 명란젓, 그리고 해산물 중에 가장 애정하는 성게알, 우니까지. 밥은 심심하게 간장으로 양념이 살짝 되어 있다. 한꺼번에 재료를 놓고 먹는 것 보다는 각 재료의 맛을 음미해보는 것도 좋다. 그래야 한꺼번에 입에 들어갔을 .. 2019. 5. 2.
홍대 맛집 - U154, 치즈 돈까스가 괜찮았던 돈카츠 집 한줄 평 : Not Bad (★★★☆) 의견 : 보통 종합 평가 홍대입구역에 구한 신혼집 근처를 탐방하던 중 日本式 돈카츠라는 간판을 보고 무심코 들어간 집. 무심코 코돈보루라는 메뉴를 고르고 무심코 명란마요밥을 추가했다. 치즈가 꽤나 많이 들어 있어서 치즈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만 했다. 명란마요밥에는 고추 짱아치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처음 느껴보는 맛이었다. 명란마요 특성상 명란보다 짜지 않고 마요네즈스럽게 부드러운데 고추 짱아치랑 잘 어우러지긴 했다. 기본적으로 밥이 제공되는데 1,500원을 추가하면 명란마요밥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홍대입구역 U154에 대해 포스팅을 하며 기억을 더듬어 봤을 때 기억할만한 키워드가 떠오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평범했던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하면 여.. 2018. 12. 29.
영등포 맛집 - 영등포꽃삼, 또 발견한 괜찮은 삼겹살 집 한줄 평 : 의외의 발견 (★★★★) 의견 : 추천 종합 평가 지나가며 몇번 간판을 보긴 했지만 그땐 그냥 유행을 반영한 그렇고 그런 프랜차이즈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다. 기대가 별로 없어서였을까? 기대를 뛰어넘는 깔끔함, 아기자기함 그리고 맛이 있었다. 영등포꽃삼은 신설동 육전식당에는 맛으로 상대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 가본 고반식당이나 교대 이층집 정도로 꽤나 퀄리티 있는 프랜차이즈다. 최근 식당간 상호 벤치마킹으로 프랜차이즈끼리 비슷한 점들이 많은데 영등포꽃삼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육개장'과 참치내장과 들깨, 날치알로 만든 '양념장'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 같다. 실망하지 않을 집. 기본 상차림 영등포꽃삼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육개장은 생각보다 맛이 좋다. 삼겹살과 함께 소주 안주로 활용하.. 201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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