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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방

영등포 맛집 - 신의주 찹쌀 순대, 해장에 최적화된 순대국 (★★★★)

by mudbrick 2018.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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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신의주 찹쌀 순대 

추천 강도 : ★★★★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과음했을 때
해장을 위해 꼭 들르는 집

영등포에 있는 경원 스파랜드에서
사우나를 마치고 나면 항상 가는 집

'영등포 신의주 찹쌀 순대'







"직영점"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매장 안에 있는 안내문이다.


영등포 신의주 찹쌀 순대는

체인점으로 유명한

'신의주 찹쌀 순대'와는 무관한 독립매장이다.

상호만 같을 뿐이다.






음식에 대한 프라이드를 보여주는 현수막


100% 육수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체인점이 아니기에

순대 및 음식을 직접 매장에서 조리해서

제공한다는 문구다.


가짜 국물을 사용하면

1억원을 보상한다니 안심해도 될 듯 하다.














매장이 상당히 크다. 


순대국밥 집이지만 인테리어 자체가 깔끔하다.


좌식, 입식 좌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기본 상차림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깍두기와 무채가 제공된다.





접시에 덜어서 미리 세팅해둔다.


개인적으로 이 집을 좋아하는 

영등포 찹쌀 순대의 킬러 아이템이다.


정말 시원하고 순대국의 뒷맛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마늘과 마늘쫑, 새우젓







순대국밥



뽀얀 돼지 육수에 다대기가 듬뿍 들어 있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사람은 적당히 덜어내자.










순대국밥에 들깨가루가 빠질 수 없다.


물론 먹고 나면 이에 많이 낀다.


그래도 빼놓지 않고 듬뿍 한 스푼 넣는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항상 

청양고추를 추가로 달라고 말씀드려서

한 스푼 정도 넣어 먹는다.


얼큰한 맛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영등포 신의주 찹쌀 순대의

순대국밥은 양이 푸짐하다.


물반 고기반이라고나 할까


국물은 얼큰하고

건더기는 한가득이니

어찌 만족하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순대국밥 속 편육과 찹쌀 순대,

국물에 밥을 말아  먹다보면

왜 이 집에 해장하러 오는지 알 수 있다.













깍두기와 무채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순대국밥의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설렁탕, 곰탕 등 국물류 맛집의 공통점은

깍두기와 김치가 맛있다는 점인데


영등포 신의주 찹쌀 순대는

그런 기준에서도 맛집의 반열에 들기

충분하다. 







먹다보면 반드시 하나도 남김없이

설거지 할 수 밖에 없다.







가격


영등포 신의주 찹쌀 순대는 가격도 착하다.


순대국밥 : 7,000원


신의주 정식 : 12,000원


술국 : 18,000원


순대철판구이 : 17,000원


순대전골 : 29,000원



나머지 메뉴들의 가격은

사진 참조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8길 6 성남빌딩


영등포 금강제화 건물을 끼고 우회전 해서

조금만 가다보면 나온다.


터미널 관광 나이트라는 간판을 찾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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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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