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 동화가든과는 또 다른 맛

한줄 평 : 짬뽕 순두부 합격, 순두부 백반 불합격

평점 : ★★★

이용 일자 : 2018년 8월 16일

결제 금액 : 16,000원 (짬뽕 순두부, 순두부 백반)

종합 평가 : 강릉 동화가든 휴무로 어쩔 수 없이 방문. 매장이 작아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 대기자를 위한 차양막이나 의자가 없어 날씨가 좋지 않은 날 상당히 불편할 수 있다. 짬뽕 순두부는 동화가든 원조짬순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시도해볼만 하지만 순두부 백반은 추천할만한 맛이 아니다.

참고 : 강릉 여행 - 동화가든 원조짬순, 초두부, 모두부를 만나다

대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작심하고 찾아간 강릉 동화가든이 휴일이라 대체할 곳을 찾다가 방문했다. 방문일에 동화가든 등 초당 순두부 마을의 유명한 몇몇 집들이 영업을 하지 않아 영업을 하는 식당들의 대기줄이 상당히 길었다.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는 대기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 여름 휴가 기간이라 무더위가 상당했는데 그 흔한 차양막이나 대기자를 위한 의자 하나 없이 전부 서서 기다렸다. 게다가 매장의 크기 또한 크지 않아 입장하는데까지 무려 1시간 40분 이상이 소요되었다.

주차

주차는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강릉교회 TG홀 주차장 또는 초당동 주민센터 맞은 편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짬뽕 순두부

동화가든 원조짬순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동화가든 원조짬순이 진한 해물의 맛이라면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 짬뽕 순두부는 해물이 들어가긴 했지만 좀 더 칼칼하고  돼지고기 육수 맛이 난다. 한 번쯤 시도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 대기가 길지 않을 때만!

참고 : 강릉 여행 - 동화가든 원조짬순, 초두부, 모두부를 만나다

순두부 백반

매우 실망스러웠다. 밑반찬도 맛이 별로 없었고, 그냥 짬뽕 순두부 2개 시켜 먹을 걸이란 후회가 밀려왔다. 순두부 백반을 꼭 먹고 싶다면 동화가든 초두부가 훨씬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아무 특색이 없으니 혹시 방문했다면 순두부 백반은 거르는 것이 좋다. 

참고 : 강릉 여행 - 동화가든 원조짬순, 초두부, 모두부를 만나다

메뉴판

짬뽕 순두부 : 8,000원

모두부 : 8,000원

순두부 백반 : 8,000원

나머지 메뉴는 사진 참고

외부 및 내부 전경

위치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14

2018.9.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