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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어때

여의도 글래드 호텔 결혼식 식사 후기

by mudbrick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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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 : 고급진 웨딩홀과 그에 어우러지는 코스 요리 (★★★★)


의견 : 추천


종합 평가 

30대 중반인지라 누구 결혼식에 갔는지도 헷갈릴 정도로 많은 예식장에 가봤지만 웨딩홀 컨디션은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고급지다.


홀 벽면 하나를 통으로 Media Wall로 만들어 예비 신랑 신부의 사진과 동영상만으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신랑, 신부가 공식적인 부부가 된 이후에 에피타이져부터 커피까지 풀코스로 제공되는 식사는 웨딩홀의 분위기에 어우러저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먹은 피로연 코스 요리보다 더 괜찮게 느껴졌다.


물론 웨딩홀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의 핵심인 스테이크는 대부분 대량으로 한꺼번에 조리하다보니 살짝 식어 나오기도 하고, 익힘 정도를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공하지 못하다 보니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을 고려하고 다른 음식들의 퀄리티를 종합해 봤을 때 여의도를 예식장으로 고려하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겐 글래드 호텔은 아주 괜찮은 옵션이라고 본다.




피로연 코스요리


코스요리 순서는 다음과 같다.





▶특제소스와 케이퍼를 곁들인 케이준 새우구이와 훈제 연어 (Smoked Salmon and Cajun Shrimp with Caper and Special Sauce)











▶차이브를 곁들인 컬리플라워 크림 스프 (Cauliflower Cream Soup with Chives)








▶바닐라 에센스를 곁들인 단호박 퓨레, 계절 야채와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호주산 등심구이 (Sirloin Roast Beef from Australia, with Seasonal Vegetables and Red Wind Sauce a Sweet Pumpkin Puree with Vanilla Essence)








▶잔치국수 (Korean Noodle)








▶캬라멜 소스를 곁들인 초코 브라우니 (A Chocolate Brownie with Caramel Sauce)








▶커피 또는 차 (Coffee or Tea)





위치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도 아주 좋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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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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